동두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형덕)는 27일 ‘2023년 1분기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軍)·경찰·소방·유관기관 등 각급 기관 소속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회의는 동두천농업협동조합 목현균 조합장을 비롯한 신규위원 5명을 위촉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 안보태세 확립, 시민 안전보장과 관련된 내용이 폭넓게 논의됐다.

위원들은 특히 北 핵·미사일 위협, 고강도 도발 대비 주민 보호 대책, 테러 발생 시 효율적 초기대응 절차, 사이버 위협 대비 태세 등의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의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박형덕 의장은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와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