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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3.03 13:59 수정 2023.03.03 13:59

경로당 등 13개소 대상, 총사업비 7억5030만 원 투입

포천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은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은 일동·창수·영중·영북면 소재 경로당 12개소, 일동면 복지시설 1개소 등 총 13개소다. 시는 총사업비 7억5030만 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시설별 3~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총 41kw 규모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 설비는 옥상 등 유휴공간을 이용해 설치된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5t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9그루의 나무 심기 효과와 더불어 약 700만 원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시는 폭염·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함으로써 공공요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해 에너지 경로당의 냉·난방비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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