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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지방세 고지서? 스마트폰으로 받으세요!”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3.02 13:31 수정 2023.03.02 13:31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 가입 시 800~1600원 공제 ‘혜택’

양주시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납부 할 수 있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적극 홍보 중이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지방세 고지 내역을 카카오톡, 네이버 등 간편결제 앱과 농협, 하나은행 등 15개 금융 앱, 위택스(이메일) 등으로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분실, 주소 변경 등으로 인한 미송달 우려가 없어 납부 기한을 놓칠 우려가 적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지서 출력과 발송에 따른 예산·노동력 절감, 자원 절약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의 대상 세목은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연납 포함) ▲주민세(개인분) ▲재산세 정기분· 수시분·연납분이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정기분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납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단, 정기분 고지서에 한해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수시분과 연납분의 경우 전자송달은 가능하지만 세액공제는 제외된다.

가입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카드사 앱(심성· 신한) ▲13개 금융사 앱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시청 세정과에 직접 방문해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납기일을 놓치는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다 많은 납세자들이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해 세금공제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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