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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3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야간 일시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야간 일시돌봄 서비스는 긴급한 양육 공백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동두천로 97 사이언스타워 1층 101호)’에서 시행되는 야간 일시돌봄 서비스 대상은 관내 모든 초등학생이다.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숙제 지도, 독서 지도, 보드게임 등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저녁 7시~11시, 방학 중 저녁 6시~9시까지이고 1일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며 당일 오후 6시(방학 중 5시)까지 전화 신청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형덕 시장은 “다양한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공동체 기반을 마련, 양육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 해소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 하반기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아동돌봄센터 내)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 신규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건축되는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도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