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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민선 8기 본격 ‘시동’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2.27 09:26 수정 2023.02.27 09:27

2023년 74개 핵심 역점사업 ‘확정’

포천시는 최근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핵심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선 24일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핵심 역점사업 ‘74건, 3조1019억 원’(국비 1조936억, 도비 6216억, 시비 6818억, 민자 7049억) 규모의 사업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시는 지역발전, 시민수혜,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올해 역점 추진해야 할 사업을 선정했다. 역점 추진 74개 사업에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 10개 사업과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 ▲내촌 도시개발 ▲신북(청산라인) 상수도보급 ▲하수관로 정비 ▲역세권개발 용역 ▲소흘·포천 공영주차장 조성 등 21개 도시기반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교통분야 사업도 올해 안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선단IC~선단초) ▲하송우~마산간(지방도360호선) 도로 확포장 ▲군내~내촌(수원산 터널) 도로개설 등 15개 사업은 올해 적극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낼 방침이다.

또한, 영평, 장암, 포천천, 주원, 사직지구 일대, 왕숙천, 구읍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해상습지 예방사업은 우기철 이전 추진해 상습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소흘 생활체육공원 확충 ▲포천터미널 공원화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한탄강 무장애 도시 숲 조성 등 시민 복지와 밀접한 사업은 계획대로 올해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이 확정된 만큼 사명감과 적극적 마음가짐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국·도비 확보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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