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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총사업비 401억 원을 투입, 119안전센터 11곳을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준공을 앞둔 119안전센터는 ▲연천소방서 군남119안전센터 ▲화성소방서 팔탄119안전센터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 ▲용인소방서 성복119안전센터 ▲평택소방서 세교119안전센터 ▲화성소방서 송산․남양119안전센터 ▲송탄소방서 고덕119안전센터 ▲시흥소방서 월곶119안전센터 ▲남양주소방서 다산119안전센터 ▲여주소방서 금사119안전센터 등 11곳이다.
이와 함께 설계 단계인 119안전센터 3곳(총사업비 96억 원)은 ▲김포소방서 학운119안전센터 ▲의정부소방서 민락119안전센터▲안산소방서 수암119안전센터로 모두 연내 착공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는 내실 있는 119안전센터 건설을 위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기술자문을 적극 활용, 공공건축물 시공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시공에서는 안전점검 정례화, 매월 현장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충분히 쉬면서 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며 “재난출동에 최적화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형 119안전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