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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동두천형어린이집’ 5개소 선정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2.16 12:40 수정 2023.02.16 12:43

공보육 확충 목적, 1년 내 공공형어린이집 진입 ‘목표’

동두천시는 ‘동두천형어린이집’ 5곳을 선정,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동두천형어린이집 육성사업’은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을 통한 공보육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6억2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동두천형어린이집은 가정어린이집 2개소, 민간어린이집 3개소 등 총 5개소로 지정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이들 5개소에는 놀이 공간 환경개선 기능보강비, 우수프로그램 운영비 등 공공형어린이집에 준하는 예산이 지원되며 올해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에 도전하게 된다.

시는 동두천형어린이집이 1년 이내 공공형어린이집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가정·민간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동두천형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유아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시가 개최한 동두천형어린이집 사업설명회에는 관내 가정·민간어린이집 총 29개소가 참여했으며,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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