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2024년도 주요사업 국고보조금 확보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국고보조금으로 올해 1276억 원보다 177억 원 증가한 1453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궁평리 먹거리촌 활성화사업 ▲헬스케어센터 건립 ▲재인폭포 공원 친수전망데크 설치사업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연천IC 연결도로개설공사 ▲옥계~군남 간선관로 개량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국정 기조에 발맞춰 중앙부처의 투자 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국회 방문 등 예산 신청~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계획한 사업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 신설된 서울사무소를 활용, 적극적인 국고보조금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