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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앞장’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2.08 12:57 수정 2023.02.08 12:57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는 농업인력 지원 확대 등에 협력하게 됐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파견인력 전문회사인 ㈜NH농협파트너스와의 협업으로 안정적 인력 수급 기틀을 마련했다.

센터는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인력 풀을 구성, 농작업 교육과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숙식비, 상해 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인·구직홍보를 진행, 관내 일손 필요 농업인과 구직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적기 대응함은 물론, 사설 인력시장 대비 낮은 인건비 책정 등 농가의 합리적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위해 농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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