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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9일부터 2023년 전국 사업체 조사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2.03 15:33 수정 2023.02.03 15:34

관내 3만1596개소 대상, 연 매출액 등 10개 항목 확인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관내 소재 사업체 3만1596개소를 대상으로 전국 사업체 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사업체 조사는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국내 산업 구조 전반과 분포에 관한 사항을 확인해 주요정책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주된 경제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체가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운영 장소 ▲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가구 내 1인 개인 사업체의 경우 현장에서 생멸여부만 파악하고 산업분류, 종사자 수는 행정자료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요원 55명이 투입되며 안전한 조사를 위해 매일 체온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휴대 등 개인 방역에 유념해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안전하고 능숙한 조사업무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 취지,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1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응답자들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참여는 응답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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