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봉사회(회장 진양현)와 ㈜마니커 동두천지점은 5일 동두천시 관내 광복회원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생닭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작은나눔봉사회와 마니커가 함께 준비한 생닭은 총 60만 원 상당이며, 35가구에 전량 전달됐다.

광복회동두천연합지회 최재국 지회장은 “무더운 여름, 아침부터 구슬땀 흘려가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작은나눔봉사회. ㈜마니커 관계자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생닭 나눔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광복회원과 이웃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양현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작은나눔봉사회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으며, 오는 연말에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교생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제도권에서 소외된 이웃 등에게 장학금 및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려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