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기도정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대형마트 푸드코트까지 확대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8.01 11:25 수정 2022.08.01 11:27


경기도 아동 급식카드(‘G드림카드’)로 전국 142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159개 점 가운데 푸드코트를 운영 중인 142개 지점에서 G드림카드를 이용이 가능하다. 도내 사용 가능한 지점은 46곳이다.

도는 아동 본인이 선호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급식 선택권이 확대되고, 비대면 결제(키오스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동들의 심적 부담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31개 시·군이 예산을 부담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역아동센터(단체급식), 도시락 및 부식 배달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는 결식아동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8월부터 BC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과 G드림카드를 연계하는 등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20만6000여 곳이다.

도 관계자는 “이마트 푸드코드의 G드림카드 가맹점 참여로 도내 아동들이 보다 질 좋은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과 급식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