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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29일 ‘제3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 추천을 8월 한 달 동안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시민의 장’은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 지난해까지 총 33회에 걸쳐 15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시민의 장은 ▲애향봉사장 ▲향토발전장 ▲효행선행장 ▲문화예술장 ▲체육진흥장 등 5개 부문을 선발하며, 부문별로 증서와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자 추천은 만19세 이상 동두천시민이 추천하는 사람으로 동두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동두천 소재 직장에서 시 발전을 위해 5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추천 후보자는 현지 조사와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0월 중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긴 진정한 일꾼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