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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PTPI동두천챕터, 미군 장병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나눔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7.26 16:59 수정 2022.07.26 17:02

도시락 300인분 만들어… 전량 관내 아동센터 15곳에 전달


PTPI동두천챕터(회장 김형익)’는 26일 캠프케이시 시설사령부 장병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고, 이를 관내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도시락 나눔 행사는 PTPI동두천챕터 회원과 시설사령부 장병,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침에도 불구, 행사를 준비하는 현장에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메뉴 하나하나 나눠 담고, 종류별로 정성스레 포장하며, 운반하는 내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도시락 300인분은 챕터 회원이 찬조한 간식(포0몬 빵)과 함께 관내 아동센터 15곳에 전달됐다.

PTP동두천챕터 김형익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하고 찬조해주신 모든 회원과 미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둔 중인 미군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TP(People to People)는 미국 34대 대통령인 아이젠하워가 창설한 비정치·비종교·비영리 성격의 국제민간외교단체다.

지난 1973년 설립된 PTPI동두천챕터는 현재 120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과 미군들이 협심해 지역봉사를 진행하면서 민간외교, 국제 친선활동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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