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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창고시설 293개소 기획단속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7.26 10:57 수정 2022.07.26 10:59

9월부터 3개월간, “물류창고 화재 참사 뿌리 뽑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도내 창고시설 293개소에 대한 소방 기획단속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반복되는 도내 대형 물류창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재점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연 면적 1만5000㎡ 이상 물류창고, 냉동창고, 물류터미널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단속에는 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 점검반(37개 조 90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소방·피난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 ▲주요 소방시설(스프링클러 및 제연설비 등) 누락, ▲주요 소방시설 불법 시공·감리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내에서 다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물류창고 기획단속을 추진한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으로 업체들의 각별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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