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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관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행역 3번 출구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 안내 단말기(BIS)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영상디스플레이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 돼 있다.
또 냉·난방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여름과 겨울에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후 개선사항을 분석·보완하고,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시민을 위한 쉼터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혹서기·혹한기·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와 기능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 및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