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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북부 지역 체육고등학교 설립 추진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1.23 10:01
수정 2025.01.23 10:04
2030년 양주시에 개교 목표, 미래 체육인재 육성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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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 북부 지역에 체육고등학교를 설립, 동·하계 종목에 균형적인 미래 체육인재를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도교육청 김금숙 융합교육국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미래체고는 동계종목,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산업, 스포츠외교 등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있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교육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육 분야의 교육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30년 경기미래체고 개교를 목표로 삼고 올해 정책연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부지 제공에 힘써 주시는 양주시에 감사드린다. 도교육청은 종목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균형 있는 체육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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