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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장병 협업 지역상생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선 16일 진행된 성과발표회에는 김덕현 군수와 5사단장을 비롯한 군 장병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병 우수제안 4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군장병 협업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관·군·민의 협업구도를 중심으로 연천군 지역사회 문제분석 및 맞춤형 정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추진하고자 5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이날 대상에는 ‘연천을 유익하게 홍보하는 시티투어 버스 운영’, 우수상에는 ‘농특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성’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으로는 ‘SNS 활용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지역 내 미활용 주둔지 재개발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발굴된 군 장병 아이디어를 검토한 후 지역경제 발전 모델구축에 활용하고, 군(軍) 과 협업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동시에 연천군의 지역경제를 위해 함께 고민해 준 많은 장병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천 발전을 위한 장병들의 생각의 열매가 헛되지 않도록 좋은 정책으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