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상반기 모집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시각장애인 안마 등 총 4개 분야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바우처)이 발급되며, 이용자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별 소득 및 연령 욕구 기준에 부합하는 자로, 자세한 요건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에서 가능하다.

시는 2월 중 이용자 선정과 통지를 마칠 계획이며, 사회서비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발굴 및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