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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2022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된다.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시군에 이름을 올리며 규제 혁파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날 시는 ‘고착화된 관행 타파로 산단 발생 폐수 처리 예산 절감과 다수 기업 유치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신규 발생 폐수를 해당 산단에서 처리해야만 하는 관행을 타파하고 기존 산단과 연계해 폐수를 처리, 설치비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도록 조치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입주기업 부담금을 낮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 역시 심사위원 사례심사와 도민투표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2000만 원을 수여 받았으며,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최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일자리 애로해소, 시민 생활 불편 등 규제개혁 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