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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6.24 14:37 수정 2022.06.24 14:38

7월 12일까지, 가공·유통·판매 및 음식점 대상


양주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관내 농·축·수산물 가공, 유통, 판매업체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품목은 올해 상반기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현황 중 증가 폭이 큰 품목인 수수, 밀, 정제·가공 식품원료, 콩, 돼지고기, 소고기, 명태 등이며 원산지표시 명예 감시원과 시 직원이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 중인 품목 일체에 대해 ▲원산지표시 여부 ▲혼동·이중표시 여부 ▲판매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원산지 미표시(혼동 우려 표시)와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농·축·수산업의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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