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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공중보건의 20명 ‘신규 배치’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4.19 15:06 수정 2022.05.31 15:07

보건의료원·보건지소 근무, 의료 공백 해소 ‘기대’


연천군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0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성형외과 3명 ▲소아청소년과 2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 ▲안과 1명 ▲내과 1명 ▲치과 4명 ▲일반의 3명 ▲한의사 3명 등이다. 이로써 관내 공중보건의는 기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신경과 전문의 1명, 치과 2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됐다.

군은 보건의료원(응급실)을 비롯해 군남, 청산, 백학, 왕산, 신서보건지소 등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월부터 피부·비뇨의학과를 신설했고, 산부인과 전문의 등을 통한 전문 진료와 함께 6대 암 원스톱 검진을 시행하는 등 군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더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전입 공중보건의들 모두 연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중보건의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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