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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65세 이상 등 안전 취약계층 4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연소기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 설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 동안 70∼80℃로 감지되면 가스 밸브를 자동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타이머 콕을 설치하면 가스레인지 사용 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5월 6일까지 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세대를 선정한 이후 6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와 함께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타이머 콕 설치 지원은 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에 보급이 확대되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자체사업으로 ‘타이머 콕’ 무료 설치 및 보급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까지 관내 가스안전 취약계층 총 1406세대에 설치를 마쳤다.
문의: ☎860-2328(일자리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