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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2022년 월드 푸드 스트리트 ‘개장’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3.14 14:51 수정 2022.05.31 14:52

다양한 세계음식+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동두천의 ‘명소’


동두천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가 재정비를 마치고 11일부터 올해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2020년 6월 개장한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쇠퇴한 외국인 관광특구(보산동 소재)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동두천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이색거리 조성사업이다.

교각의 파노라마 조명과 상가 외벽에 걸린 역동적인 그라피티(graffit), 대형 LED사이니지가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는 동시에 다양한 세계 음식들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객의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는 11곳의 푸드 하우스가 먼저 선을 보인다. 주요 메뉴는 스테이크 샌드위치, 갈릭 파스타, 크리스피 롤, 중화덮밥, 꿔바로우 등이 있고 푸드 하우스 4곳이 추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자리 잡은 동두천시완성품 판매장, 디자인아트빌리지(공방), 두드림 뮤직센터 등이 월드 푸드 스트리트와 함께 캠프보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는 두드림뮤직센터 주말 공연, 버스킹 공연,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가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시키는 마중물로서의 기능은 물론, 다양한 유·무형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이끄는 경기북부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 푸드 스트리트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6시~11시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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