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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실종 어린이 발견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3.07 12:51 수정 2023.03.07 12:52

AI CCTV 활용, 8세 지적 장애아동 무사히 가정으로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AI CCTV를 활용, 실종 어린이를 무사히 가정으로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앞선 4일 오후 5시경 포천경찰서 상황실로부터 8세 지적 장애아동 실종 수색 협조를 요청받았다.

이에 센터는 포천동과 신북면 일대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 CCTV 카메라 영상으로 신속하게 실종자를 살폈다. 이어 경복대 부근 AI 카메라에서 영상이 확인됐으며 경찰과 공조해 동선을 추적한 결과 실종 어린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월에도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해 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세심한 관제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성을 위해 AI CCTV의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객체 분석 뿐 아니라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CCTV 이벤트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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