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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근린공원 만든다!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2.10 15:00 수정 2023.02.10 15:00

근린공원 조성·관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5년 말 완공 예정

의정부시는 ‘캠프 에세이욘 근린공원 조성 계획(변경) 및 관리계획(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안동광 부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원, 오범구 시의원 및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공원 조성 계획에 대한 방향성 논의와 함게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캠프 에세이욘 근린공원은 금오동 441-53번지 일원에 약 9만6000㎡ 규모로 오는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반환된 캠프 에세이욘은 시 재정 여건, 예산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2021년 발전종합계획 확정으로 국비 58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국유지를 매입했다.

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훼손지 복구 사업 대상지로 확정, LH와 사업비 121억4200만 원 납부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었다.

시는 쾌적한 주민 주거환경 보장과 방문객에게 휴식·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원 조성 계획(변경) 및 관리계획(변경) 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은 오는 2024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 특성에 맞게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공원 조성 계획 수립에 모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광 부시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구성해 47만 시민이 사랑할 수 있는 근린공원 조성 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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