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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덕현 연천군수,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8.29 16:08 수정 2022.08.29 16:09

군정비전·4대 군정 방침 설명 및 자유토론


김덕현 연천군수가 29일 ‘민선 8기 연천군 비전 및 군정 방침 발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 운영 방향, 향후 계획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청 출입기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먼저 김 군수는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23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직결,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평생복지 시스템을 마련해 아동~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을 구축, ‘삶이 행복한 연천’, ‘살고 싶은 연천’을 구현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놨다. 이를 위해 군은 연천군노인회관과 다목적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군은 연천BIX(은통일반산업지) 등에 유망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은 물론 주거 환경, 교통인프라 개선 등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한 관광인프라도 본격적으로 확충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우선 2024년까지 임진강 주상절리 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서부권 역사문화 관광상품개발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서부권에는 숭의전·경순왕릉·호로고루·당포성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으며, 군은 임진강 주상절리 공원과 연계해 완결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청산면 SRF사용시설 가동, 전철 1호선 직결, 조직 내 인사 공정성등 다양한 군의 현안과 대안이 논의됐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은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단편적 사업 추진이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과 함께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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