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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경기도 공영버스 2개 노선 ‘개통’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8.26 16:27 수정 2022.08.26 16:28

29일부터 운행 시작, 학생 통학 여건 개선 ‘기대’


동두천시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노선버스(5번, 6번)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2개 노선은 지난 3월 경기도 공영버스 신규확대 선정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된 바 있으며, 시는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노선을 개통 시점을 결정했다.

5번 버스(2대)는 동두천중앙역에서 출발→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보건소→보영여자중·고등학교→보산역 사거리까지 총 25개 정류장(9.5㎞)을 경유한다. 배차 간격은 약 30분이고, 1일 운행횟수는 왕복 26회다.

6번 버스는 지행역→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보영여자중·고등학교→신흥중·고등학교→가르멜수도원까지 총 60개 정류장(24㎞)을 경유한다. 배차 간격은 약 100분이며 1일 운행 횟수는 왕복 8회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도 공영버스 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조만간 동두천시 공영버스도 신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광역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이 신시가지에 거주하게 됐으나, 대다수 중·고등학교가 구시가지에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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