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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탑동동 주민, ‘갈등 해결’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8.25 10:58 수정 2022.08.25 10:59

주민편의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추진 협의


동두천시는 탑동동 통장, 노인회장 등 주민대표단과 민원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탑동동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자연휴양림, 놀자숲, 치유의 숲 등 대규모 조성 공사가 추진되며 공사소음 등으로 인한 마을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이어진 곳이다.

더욱이 지난해 자연휴양림 내 스파시설인 담금센터 신축 계획 설명회 이후 주민들의 원성이 가중, 설치 반대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시와의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주민대표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탑동동 마을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확인·공감했으며, 주민 요구사항인 주민편의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주민민원 해소로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될 예정인 동두천 산림복지단지 조성공사 및 자연휴양림 세미나실 신축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민선8기 시정방침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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