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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옥정 물류창고 대응 추진단 출범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8.23 09:40 수정 2022.08.23 09:41


양주시는 최근 옥정 물류창고 허가 직권취소, 법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옥정 물류창고 대응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경과보고,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금철완 부시장, 김민호 도의원, 김현수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응 추진단 발족은 강수현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인 ‘옥정신도시 물류센터 직권취소’를 효율적,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옥정 물류창고 대응 추진단은 금철완 부시장을 단장으로 각 분야의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산업계·법조계 등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위원으로 편성, ▲시민대표단 ▲법무지원단 ▲실무지원반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현재 공사 중지된 옥정 물류창고의 허가절차 적법성을 재검토하고 직권취소에 따른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및 평가할 예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방향 설정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옥정 물류창고 대응 추진단’운영에 따라 사업시행자와의 원활한 협의는 물론 시민 소통창구를 일원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철완 부시장은 “사업시행자와 시민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옥정 물류창고와 관련한 문제는 지역 내 최대 현안이자 선거기간 중 시민과 약속한 핵심 공약”이라며 “추진단에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실현 가능한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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