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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6일,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마임봉사회(회장 한은숙)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군 지원사업 ‘가족의 탄생, 어르신 생신축하 키트 전달’활동을 펼쳤다.
마임봉사회 회원들은 소고기미역국, 불고기, 오이김치, 어묵볶음을 만들고 과일, 김, 케이크 등과 함께 포장해 생신을 맞이한 6명의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봉사자들은 “혼자서 맞이하는 생일이 얼마나 쓸쓸하고 외로울까? 음식을 들고 방문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면서도, 반색하며 고마워하는 어르신을 뵈면 참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 감사하고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탄생, 어르신 생신축하키트 전달’ 활동을 오는 10월까지 추진,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80분의 독거노인 가정에 생신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