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TF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계획 수립 경과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TF팀 회의, 중장기 발전전략 워크숍,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에서 도출된 사회보장 영역별 핵심과제가 분석됐다.

이어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자원 등의 특성을 고려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어 공청회, 주민 의견 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보고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시의 종합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첫 단추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충실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미래, 희망, 행복이 가까이 있는 동두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거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할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