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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4일 관내 11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761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교육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 교육, 구강 진료 등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올해 사업에서는 문진 및 구강검진, 전문가 구강 위생검사,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먼저 치과 주치의 사업 전용 앱(덴티아이)을 설치한 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치과 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은 덴티아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내 전 지역에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평생 구강 건강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검진받지 않은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총 761명이며, 지난 7월 말 기준 441명이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