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2025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취·창업 연계 교육,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성화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50세 이상이었던 참여 대상 연령을 40세 이상(1985년생)으로 확대, 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취·창업 연계 과정’과 ‘취미·여가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세부 과정으로는 ▲영어단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1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실전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직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 영상 크리에이터  ▲바리스타 2급 ▲캘리그라피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서정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신청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다. 선착순 접수 이후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교육 참여 의지, 프로그램 적합성,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서정대 관계자는 “교육과정 외에도 수강생들은 동아리,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베이비부머를 위한 교육 공간과 공유 공간이 마련돼 학습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예정”이라며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이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통해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심 있는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