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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2.11 12:32 수정 2025.02.11 12:34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19개 축제, 최대 2억 지원

사진-동두천락페스티벌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였으며, 지원할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최소 5000만 원~최대 1억 원에서 평가 순위별 상위 10개 2억 원씩과 나머지 9개 1억5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개최시기 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았으며, 축제 개최계획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표관광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4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19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문화 및 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표 축제가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를 강화하고, 축제장 바가지요금 등 불편 사항 해결에도 힘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축제 콘텐츠 및 기획·운영이 우수한 축제들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경제위기 속 관광산업 분야가 많이 침체해 있는데, 경기대표관광축제가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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