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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군수 김덕현)과 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연천통일미래포럼(대표 민재정)이 공동 개최한 ‘한반도 평화구축, 그리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 건립의 함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덕현 군수, 통일부 김수경 차관,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 주민, 공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연천군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건립,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1부에서는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 통일부,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니스트)에게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연대를 제안했다.
2부에서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지자체 평화구축 정책’, ‘한반도 평화구축과 접경지역, 그리고 세계평화 플랫폼’, ‘글로컬 문화예술 거점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 등의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덕현 군수는 “접경지역이라는 굴레 속에 대한민국의 안보라는 짐을 지고 삶의 터전을 지켜온 연천군이, 이제는 항구적인 평화를 기반으로 획기적 지역발전을 이뤄낼 시기”라며 연천군 발전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