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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성료’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2.05 10:34 수정 2025.02.05 10:35

역대 최다 방문객 ‘6만 명’ 기록, 전년 대비 2만 명↑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 작년 대비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 중이다.

특히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 중이다. 많은 언론사가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소개했다.

백영현 시장 역시 축제 현장과 언론사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분들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동장군 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방문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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