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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동계 수난구조 교육·훈련 시행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2.05 10:12 수정 2025.02.05 10:15

6일까지 덕계저수지 일대에서, 구조 전문성 향상에 초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장표)가 오는 6일까지 양주시 덕계저수지 일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도 내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50명이 참가하며,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얼음 깨짐 등)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훈련은 얼음 아래 낮은 수온에서 진행되는 내수면 동계수난구조 특성에 중점을 두고 ▲잠수준비 ▲구조대상자 탐색 ▲발견 후 구조 절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조대상자 수색 중 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신속동료구조팀(RIT) 가동도 훈련 내용에 포함됐다.

홍장표 본부장은 “경기 북부지역은 북한강, 한탄강, 임진강 등 겨울철 결빙될 수 있는 강과 하천이 다수 존재하며 지역별 동계 행사 등이 열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도민 안전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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