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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행정체험은 관내 청년들이 시의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년 행정체험은 1개월 동안 근무하는 단기 근로자와 8개월 동안 근무하는 장기 근로자로 구분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20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행정체험 단기 근로자 지원자 207명 중 30명을 선발했다. 장기 근로자는 지원자 55명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7월에는 하계 단기 근로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행정체험을 통해 시의 현안과 비전이 폭넓게 공유됨은 물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에도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관내 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근무하면서 앞으로의 큰 꿈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