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월 ‘1일 명예시장’에 김문옥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문옥 명예시장은 미2사단 주한미군 태권도 보급단장으로 관내 태권도 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 사범단 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명예시장은 3일 오전 시장실에서 박형덕 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 받고,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참석했다.

이어 홍보미래전략담당관 등 각 부서를 찾아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또 오후에는 지난 12월 준공식을 가진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행정의 최일선을 살피면서 시민 및 시청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문옥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에 위촉돼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시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동두천을 알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는 시민과 출향 인사, 교육 인사 등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