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경기도 2025년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에서 총 19억 원(도비 8억5000만 원, 시비 10억5000만 원)을 확보, 도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소방시설 등의 개선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과 함께 기업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상수도 설치공사 등 기반시설 분야 5개 사업 13억5000만 원, 기숙사 개보수 등 노동·작업환경 분야 24개 사업 5억5000만 원이 선정 및 추진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름길이다. 기업이 주축이 돼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9~10월이며, 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