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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1.23 11:05 수정 2025.01.23 11:06

국비 30억 원 확보, 오는 2027년 준공 예정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군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립될 ‘전곡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는 군립 배드민턴장과 탁구장 인근에 위치, 기존 체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 30억 원과 지방비 20억 원 등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지상 3층, 연면적 1350㎡의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며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상담실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 등이 갖춰진다.

군은 전곡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킴은 물론, 군 체육 기반시설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군민 건강과 활력을 위한 최고의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생활체육 진흥 정책을 통해 모든 군민이 1인 1종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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