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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청년 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1.06 11:38 수정 2025.01.06 11:47

면접 준비 17만 원, 시험 준비 연간 10만 원 지원

동두천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일명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로 불리는 이 청년 지원사업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정장과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시험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교재비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먼저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최대 17만 원(면접 정장 구입·대여 12만 원, 사진 촬영 2만 원, 헤어·메이크업 3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연간 10만 원(수강료 10만 원, 교재비 3만 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 중인 ‘19세~39세 청년’(동두천시 청년기본조례 의거)이다. 신청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청년들은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 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필요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어학·자격시험 응시자에게는 오는 5월부터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통해 연 최대 3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청년 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가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내 지역 명 ‘동두천’ 설정 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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