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21일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폐원식을 개최했다.

폐원식은 정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 최용덕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폐원식은 8대 의원들에 대한 시의회 직원들의 공로패 전달, 시장 감사패 전달, 퇴임하는 최 시장에 대한 8대 의원들의 감사패 전달, 시의회 활동 영상 상영, 의장 폐원사, 시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많은 고비와 아픔, 그리고 인내 속에서도 값진 성과와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해준 시민들께 감사한다”며 “지난 4년 의정활동이 동두천 도약의 밑거름으로 쓰였기를 희망하고,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시의회도 시민을 섬기며 시 발전에 앞장서는 열린 의정의 꽃을 활짝 피워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7월 1일 개원한 제8대 동두천시의회는 총 37차례 의원정담회와 8차례 정례회, 32차례 임시회를 통해 총 536건의 조례안 등 의안을 처리했다.

또 8차례의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거치며 총 908건에 이르는 시정 전반의 문제를 짚었고, 총 85회의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