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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년 병력동원훈련, 28일부터 시작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6.21 10:04 수정 2022.06.21 10:06

소집훈련 1일(8시간), 원격교육 1일(8시간) 받아야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2022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동원훈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원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부대편성이나 작전소요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훈련 대상은 ▲장교·부사관 전역 1~6년 차 ▲병 전역 1~4년 차이며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예년(2박3일)과 달리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교육 1일(8시간)로 축소 시행한다.

올해 경기북부 지역 동원훈련 대상은 4만여 명으로 입영시간은 육군 9시(타도 10시), 원거리에서 입영하는 예비군이 많은 해·공군은 10시다. 퇴소시간은 18시이며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 이상일 경우에는 1시간 일찍 퇴소할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입영일 7일 전까지 훈련 통지서를 이메일, 모바일 앱, 등기우편으로 예비군에게 발송하며, 개인별 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할 수 있다.

훈련을 통지받은 예비군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으면 1회 불참 시에도 동원훈련 기피자로 고발되므로, 훈련 참가가 어려운 예비군은 반드시 해당 지방병무청에 동원훈련 연기원서를 제출해 승인 받아야 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유사시를 대비한 완벽한 병력동원 준비태세 구축은 물론, 예비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발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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