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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두천시작은나눔봉사회, 사랑의 라면 나눔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6.14 16:03 수정 2022.06.15 10:17

라면 1600개, 관내 보훈단체 및 장애인단체에 전달


동두천시작은나눔봉사회(회장 진양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 100BOX(1600개, 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작은나눔봉사회 회원들이 모은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라면 전량을 관내 보훈단체, 장애인단체,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전달하면서 기쁜 땀을 흘렸다.

라면을 전달받은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물가상승까지 모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작은나눔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맛있게 먹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얘기했다.

작은나눔봉사회 진양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라면이 아닌,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나눔봉사회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으며, 오는 연말에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제도권에서 소외된 이웃 등에게 장학금 및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려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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