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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탄소중립과 저탄소 고효율에 맞춰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매년 가장 큰 성과를 나타낸 민간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에너지 불균형 해소 ▲고효율 LED설치 ▲탄소 중립 실천 전담팀 운영 등 청정에너지 자급도시를 선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따라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설치, 현재 567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1791㎾를 보급하고 청사 내 고효율 LED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실천 중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앙부처와의 공조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또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단열·창호·바닥배관 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과 노후보일러 교체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