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연천군,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3.07 14:49 수정 2022.05.31 14:50

보험료 70~92% 정부 지원, 5개 보험사 가입 가능


연천군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70~92%까지 정부 지원이 가능해 개인 부담이 적은 편이며 보험금은 최대 주택 7200만 원, 상가 1억 원, 공장 1억5000만 원, 온실 1000㎡당 964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관내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등이다. 군 안전총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업자의 보험제도 안내와 가입이 가능하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각종 회의 시 자료 배부 및 군 홈페이지, 포스터부착, 전광판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한 만큼, 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저렴한 풍수해보험 가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업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그러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이 적지 않았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