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022년도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은 양육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 강화와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관련 조례가 제정돼 지난해 처음 지원금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까지 아동의 부모(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신청 다음 달에 지역화폐 10만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