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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서 전국 8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자체별 자율적 경쟁과 교통안전 정책의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운전행태·교통안전·보행행태 3개 영역 18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시의 교통문화지수는 83.0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30만 명 미만인 시의 평균(80.15점)보다 2.88점 높은 수치로 순위로는 8위에 해당하며 지난해 조사(44위)보다 36계단 향상, 도내 시·군 중 광명시(전국 4위) 다음으로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제고와 기초질서 준수 노력 등이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이끌었다”며 “평가항목 중 보행형태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한 항목은 문제점 분석 후 보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